HALF란?
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과 태도 등은 습관적이고,
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.
- 신체 건강의 핵심적인 건강 결정 요인 중 하나가 건강 행태라면, 마음건강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로 마음습관(정신적 습관 mental habits)을 꼽을 수 있어요. 마음습관은 습관적 태도, 사고습관, 정서적 경향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부정적인 자기 사고습관이 빈번해지면 낮은 자존감 또는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(Verplanken et al. 2007, p.526)는
- 마음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죠. 마음습관 HALF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도출된 "생각과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과 태도 등은 습관적이고, 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"는 전제에서 출발해요.
인지적 오류: 어떤 경험이나 사건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판단의 오류(이분법적 사고, 선택적 추상화, 파국화 등이 해당)
반추: 과거의 부정적 사건이나 일을 반복적으로 되돌아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, 과거의 잘못된 일을 지속적으로 회고하면서 자신의 잘못이나 능력부족을 자책하는 것
무망: 자신의 미래나 일의 결과 등에 대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
자기도피: 기대와 현실 간에 괴리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고통스러움, 불쾌감, 혐오스러움 등에 대해 회피하는 것
부정적 사고: 외부자극에 의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왜곡되어 있는 경우로서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대해 실망하고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것
걱정: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운다는 뜻으로 어떻게 일을 시작해야할지,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지, 무슨 일이 잘못되지 않을지 걱정하는 것
마음습관은 총 6가지 영역으로,
반추, 걱정,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, 자기도피, 인지적 오류, 무망이 있어요.
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(97.2%)이 하나 이상의 마음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. 특히 인지적 오류, 반추, 걱정 영역이 상대적으로 높고,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, 무망, 자기로부터의 도피 영역 순으로 나타났어요.(참고 자료: 한국보건사회연구원, 한국 국민의 건강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, 2016) 우리는 평소에 습관적으로 생각하고, 말하고, 감정 표현을 해요.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과 감정들을 멈추고, 건강한 마음습관을 가진다면 내 삶이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.
HALF는 6가지 마음습관 영역을 캐릭터화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마음습관 만들기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. 감정 조절이 어려운 사람, 두려움에 시작을 하지 못하는 사람, 완벽주의로 일을 끝맺지 못하는 사람, 건강한 기분으로 생활하고 싶은 사람,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사람 등 누구든지 HALF를 이용할 수 있어요.
HALF, 시작이 하프!
프로그램의 제목처럼, 시작하는 지금이 변화의 출발점이 될 거에요.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마음습관 가지기, 함께 시작해요!